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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꺼비의 피부 일기

피부 일기 36일차 (feat. 아임 컴백 히히)

왕두꺼비 2023. 8. 10. 23:06

<2023년 8월10일>

 

오랜만에 피부 일기를 쓰는 것 같다. 좀 부끄럽구먼 히히

사실 난...요새 방학을 맞아 피부과에 다닌다 ^^; 

피부과 안 가려고 많이 노력했는데...엄마의 강력한 주장과 또 난리가 나기 시작한 피부 때문에 가게 되었다ㅠㅠ

 

처음에는 피부과 약 먹으면 엄청 많이 났던 농포성 여드름도 다 사라져서 너무너무 좋았는데 

이제 쬑끔 내성이 생겼는지 3일? 정도 있어서 사라지더라(요)

그리고 요새 방학 맞이 새벽 4시에 자기 챌린지가 (나한테만) 유행이라 유행을 따라갔더니

피부과 약+피부과 치료를 받고있음에도 여드름이 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.

내 여드름은 완전 강력 여드름. 정말 대단해 우하하.

 

왼쪽 얼굴 (좌-오늘/우-6월11일)

 

피부과를 다니니 확실히 여드름은 많이 가라앉았는데 이제 보니 진짜 그때 났던 부위에 딱 흔적이 생겼네...? 진짜 너무 신기하면서도 이렇게 알게되는게 너무 어이없음ㅋㅋㅋㅋ 와 딱 6월에 난 여드름 그대로 흔적이 왕크게 남 이게 무슨 허허 그리고 검정 점 같은 건 왜 더 커졌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

오른쪽 얼굴 (좌-오늘/우-6월11일)

 

확실히 많이 맨들맨들 해졌고 여드름 흔적도 많이 줄어들었다. so 뿌듯 히히 좋아좋아~~

 

턱 (좌-오늘/우-6월11일)

 

하얀색 오돌토돌한 피지들이 진짜 스트레스였는데 엄청 많이 사라진 것을 볼 수 있었고 화농성 여드름도 하나도 없다. 여드름 흔적도 많이 사그라들고 붉은 기도 많이 가라앉은 모습을 볼 수 있다. 개이덕

 

 

와 이렇게 두 달 간격으로 보니까 차이가 확실히 느껴져서 신기하고 하루하루 올릴 때보다 오히려 더 배운점이 많은 것 같다. 짱신기해

역시 돈 쓴 만큼 피부가 좋아지는 것 같긴하다 ^^ 판토텐산 아무리 먹는 것 보다 피부과 약 한 알이 더 낫다는 것을 배웠다... 그래도 판토텐산아 난 널 좋아해. 어쨋든 오랜만에 쓴 오늘의 피부일기 끗~

 

 

오늘 바른 것: 싸이닉 더 심플 데일리 로션, 로섹스겔

오늘 세안한 것: 센카 퍼펙트 휩 폼 클렌징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오늘의 피부

기름기가 많아졌긴 했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매우 굿굿 농포성 여드름이 꽤 있었는데 세안하면서 다 터져서 이전보다 더 나아진 듯